개표율 60%…출구조사와 싱크로율은? 민주 156석, 국민의힘 94석[선택 2024]

(시사저널=구민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울산시 남구 문수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율이 60%를 넘은 가운데,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 254곳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56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94개 지역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 무소속은 각각 1석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선 48석 중 민주당이 36석, 국민의힘이 12석 앞서고 있다. 경기에선 총 60석 가운데 민주당이 50석, 국민의힘이 9석, 개혁신당이 1석을 차지하고 있다. 인천에선 14석 중 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이다.

부산에선 전체 18곳 중 국민의힘 후보가 16곳, 민주당 후보가 2곳에서 1위를 하고 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개표율 10.27% 기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9.06%,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6.42%, 조국혁신당 22.49%, 개혁신당 3.16%다. 나머지 정당은 3%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정당투표는 3% 이상 득표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는다.

앞서 오후 6시에 발표된 방송 3사(KBS·MBC·SBS)의 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KBS의 경우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

MBC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이다. SBS 출구조사에서는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으로 전망됐다.

군소정당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이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