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뒤집힌 영등포을…국힘 박용찬 49.86%, 민주 김민석 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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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서울 영등포을 선거구에서 MBC 뉴스 앵커 출신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이 지역구 현역 3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김 후보는 개표 초반 선두를 달렸으나 개표율이 80%를 넘기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이날 오후 10시25분 개표율이 44.72%였을 때는 김 후보가 2만3734표(53.60%)를 얻어 2만228표(45.68%)를 확보한 박 후보를 3506표차로 앞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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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제22대 총선 서울 영등포을 선거구에서 MBC 뉴스 앵커 출신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이 지역구 현역 3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김 후보는 개표 초반 선두를 달렸으나 개표율이 80%를 넘기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0분 기준 개표가 83.40% 진행된 가운데 박 후보가 4만1161표(49.86%)를 얻어 4만770표(49.38%)를 얻은 김 후보를 눌렀다.
두 후보 간 표차는 391표에 불과해 초박빙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25분 개표율이 44.72%였을 때는 김 후보가 2만3734표(53.60%)를 얻어 2만228표(45.68%)를 확보한 박 후보를 3506표차로 앞서고 있었다.
이날 오후 6시쯤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김 후보는 53.1%, 박 후보는 46.1%로 김 후보가 경합 우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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