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민주당 차지호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하는 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오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차지호 후보는 "우선 제게 지지를 보내준 모든 오산 시민 여러분께 이 승리를 바치겠다" 며 "선거에 함께 해준 차지호 캠프 모든 관계자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오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오산시선거구 개표율은 오후 10시55분 현재 61.41%로 7만1403표를 개표했다.
차지호 후보는 이 가운데 57.69%인 4만583표를 얻었다.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는 42.3%인 2만9756표를 얻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1만827표로 차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차지호 후보는 "우선 제게 지지를 보내준 모든 오산 시민 여러분께 이 승리를 바치겠다" 며 "선거에 함께 해준 차지호 캠프 모든 관계자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에 입문한 지 한 달을 갓 넘긴 정치 신예로서 매순간이 위기였고 매순간이 고비였다"며 "하지만 오산 시민 여러분께서 준 지혜와 용기, 격려와 응원 덕에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번 승리는 단순한 차지호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혀내고 촛불혁명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위대한 오산 시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차 당선인은 "현재는 물론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망가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으로 정권심판을 넘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오산 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22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회가 되어야 하며 기후위기·저출산·팬데믹·경제위기·신냉전 등 거대한 지구적 위기들이 단번에 몰려들 것 인만큼 우리 정치는 이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2030년까지 동시다발적인 지구적 위기를 극복해낼 정치적 합의를 만들어내겠고 미래 의제들을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조직 정비 준비에 착수하는 한편 예산 편성·체계도 다시 살피겠다"고 밝혔다.
오산지역을 위한 미래비전도 제시했다.
"무엇보다 오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다가오는 10년 그 어떤 도시보다 크게, 세게, 빠르게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오산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고 그 미래설계도의 중추에 오산을 둬 오산이 경기 남부 미래벨트도 끌고 가겠다"고 밝혔다.
차지호 당선인은 "따뜻한 미래설계자 저 차지호가 오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오산시 국회의원 차지호가 미래를 선도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주신 지혜와 용기 절대 잊지 않고 국민과 오산 시민의 공복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달이' 김성은,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 한혜진, 前남친 전현무 등장에 "많이 피곤해 보이시네요"
- 구하라 금고도둑 몽타주 공개…"광대 돌출·170㎝ 후반"
- 고태산 "도박으로 40억 잃어…아내와 3년째 별거"
- 무관한 여성 상간녀로 저격한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
-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 손연재, 72억 건물주…이태원 대사관 건물 전액 현금 매입
- 아웃사이더, 4년 전 이혼 고백…"부모로서 최선 다할 것"
- 율희, 이혼 후 근황…"행복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 배우 김서라 "둘째 임신하자 남편 돌변…입덧은 병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