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직이야’ 논란 윤영석, 양산갑 당선 ‘확실’…득표율 56.87%[선택 2024]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시사저널 양선영

제22대 총선 개표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문재인 직이야(죽여야) 돼" 발언으로 야권의 공분을 산 국민의힘의 윤영석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71.48% 기준 국민의힘의 윤 후보는 56.87%(4만602표)를 얻어 '리턴 매치' 상대인 민주당의 이재영 후보(41.53%, 2만9649표)를 앞서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55.1%로, 43.7%에 그친 이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지역은 21대 총선 당시에도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상대로 맞붙어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