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태백·삼척·정선 국힘 이철규 당선 확정…'3선 수성'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4. 10. 2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의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 10분 기준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개표율이 99.25%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가 61.30%(7만 7887표)의 특표율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역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는 일찌감치 이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 등에서 우세를 지켜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지지해 주신 주민들 감사…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
10일 오후 당선이 확정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는 이철규 후보. 이 후보 선거 캠프 제공

4·10 총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의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 10분 기준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개표율이 99.25%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가 61.30%(7만 7887표)의 특표율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36.43%(4만 6286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2.26%(2873표)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현역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는 일찌감치 이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 등에서 우세를 지켜왔다.

강원도내 5개 언론사가 실시한 1,2차 여론조사에서 모두 앞섰고, 2차에서는 격차가 20%p 이상 벌어졌다. '친윤'으로 불리며 현 정권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현역 이 후보가 초반부터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무난하게 3선 수성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동해선 철도 고속화와 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비롯한 교통망 개선을 위한 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강원랜드 규제 완화를 통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발전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들께 마음 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린다. 그리고 또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 발전을 위해서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오늘 발표된 방송사 출구조사를 보면 우리 당이 전국적으로 큰 지지를 받지 못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국민만 보고 올바른 정치를 함으로써 다시 국민의 마음을 얻도록 하겠다"며 "또한 제가 선거 기간 중 우리 지역 주민들께 드린 약속 을 반드시 이루겠다. 유권자들의 뜻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