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출마 이낙연 “패배 확실시... 광주 시민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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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0일 "패배가 확실시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밤 새로운미래 광산을 후보 상황실에서 이같이 밝히며 "광주시민들께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을 드리게 해주셨던 것, 그리고 제가 호소했던 광주의 미래를 생각하게 해주신 것들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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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0일 “패배가 확실시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밤 새로운미래 광산을 후보 상황실에서 이같이 밝히며 “광주시민들께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을 드리게 해주셨던 것, 그리고 제가 호소했던 광주의 미래를 생각하게 해주신 것들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어느 경우에도 광주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선거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관계없이 제가 선거기간에 약속드렸던 대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일, 광주를 더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드는 일, 우리 아이들이 저희 세대와는 달리 좀 더 자유롭게 성장하도록 돕는 이런 일을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결과를 보면 대한민국이 선거 이후에 심각한 위기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자꾸만 든다”면서 “정치인들이, 특히 이번에 국민의 신임을 받아서 국회에 진출하게 된 정치인들이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 충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주길 부탁드리고 싶다”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기준 광주 광산구을 개표율은 39.32%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5.05%(3만6679표), 이 후보가 14.74%(7206표)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어 사실상 민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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