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美 메이저리그 시구 제의 받았다 "뉴욕 메츠 초청..5월에 간다" ('십오야')[종합]

조윤선 2024. 4. 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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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조세호는 "빠른 이야기이긴 한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5월에 시구 제의가 들어왔다"며 "나한테 너무 감사한 일인 게 메이저리그 시구다. 뉴욕 메츠랑 이야기가 됐다"며 깜짝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조세호는 "뉴욕 메츠 쪽 관계자 분하고도 다 연락해서 초대받아서 이제 가게 됐다"며 시구가 거의 확정됐다고 밝혔고, 차태현은 "진짜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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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조세호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주황색 피가 흐르는 한화 찐팬들과 야놀ㄱ?| 라이브 짧게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3개 구단 릴레이 시구로 '시구계의 박쥐'라는 별명을 얻은 조세호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너무 했다"는 야구팬들의 지적에 "남창희가 너무 하고 싶어 해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치사하게 남창희를 팔았다"며 반성했다.

나영석 PD는 "그건 조남지대가 쌍으로 간 거니까 2.5팀으로 치겠다. 3팀은 아니다. 근데 그때 던졌냐. 쳤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던졌다"고 답했고, 나PD는 "그러면 지분이 2.7팀"이라며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한 팬은 "차라리 10팀 다 시구를 해라"라는 댓글을 남겼고, 나PD는 격하게 동의하며 "다 시구를 해서 리셋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조세호는 "빠른 이야기이긴 한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5월에 시구 제의가 들어왔다"며 "나한테 너무 감사한 일인 게 메이저리그 시구다. 뉴욕 메츠랑 이야기가 됐다"며 깜짝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나PD는 "이서진도 시구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서진은 지난해 8월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 시티필드 구장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조세호는 "맞다. '한국인의 날' 같은 걸 기념해서 이서진이 시구를 했다. 그리고 날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시구) 제의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험을 내가 언제 하겠냐. 그래서 내 (유튜브) 채널에서 콘텐츠로 함께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픽스가 된 거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아직 픽스는 안 됐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얘기했다가 안 되면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팬들은 "보이스피싱 아니냐"는 댓글을 남기며 '시구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나PD도 "막상 갔는데 보이스피싱이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갔는데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면 나PD님이 갔다 오셨던 곳 좀 가서 '여기가 나영석 PD가 왔던 곳'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여러분은 보이스피싱 당하지 말라는 공익 광고도 하겠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후 조세호는 "뉴욕 메츠 쪽 관계자 분하고도 다 연락해서 초대받아서 이제 가게 됐다"며 시구가 거의 확정됐다고 밝혔고, 차태현은 "진짜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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