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개표율 50% 넘자 국민의힘 100석 깨졌다…민주 153석·국힘 97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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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율이 50%를 넘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선두인 의석수가 100석 아래로 내려갔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개표율이 50.23%를 넘어선 현재 전체 254석 중 1위인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153곳, 국민의힘 97곳으로 나타났다.
오후 10시55분 현재 서울은 전체 48석 중 민주당 36석, 국민의힘 12석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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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김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율이 50%를 넘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선두인 의석수가 100석 아래로 내려갔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개표율이 50.23%를 넘어선 현재 전체 254석 중 1위인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153곳, 국민의힘 97곳으로 나타났다. 새로운미래는 1곳, 개혁신당 1곳, 진보당 1곳, 무소속 1곳이다.
앞서 개표율 20%를 넘어선 오전 9시15분쯤 민주당 119석, 국민의힘 119석으로 동석이었다가, 이후 민주당이 역전했다.
오후 10시55분 현재 서울은 전체 48석 중 민주당 36석, 국민의힘 12석으로 집계됐다.
서울 동작구 갑에서는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47.79%, 김병기 민주당 후보가 47.51%로 195표차 접전을 펼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갑에서는 이용호 국민의힘 후보가 47.10%, 김동아 민주당 후보가 46.88%로 107표차 초접전이다.
서울 마포구갑에서는 이지은 민주당 후보가 49.13%,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47.12%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세종 세종특별시갑에서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50.74%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49.25%)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 화성시을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42.73%,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40.55%,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16.70%로 이 후보가 앞서고 있다.
울산 북구에서는 윤종오 진보당 후보가 54%, 박대동 국민의힘 후보가 44.13%인 상황이다.
경북 경산시에서는 최경환 무소속 후보가 43.35%,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42.92%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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