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광진을 고민정 55.14% 오신환 46.16…11.13%p차

이밝음 기자 2024. 4. 10.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강벨트' 서울 광진을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분까지 개표 41.97%가 진행된 가운데 고 후보가 2만4030표(55.14%)를 얻어, 1만9181표(46.16%)를 얻은 오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11시3분 기준 개표율 41.97%…한강벨트 격전지
광진구을에서 맞붙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사진)와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강변역로 구의3동 주민센터와 구의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각각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를 머친 뒤 인증샷을 찍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강벨트' 서울 광진을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분까지 개표 41.97%가 진행된 가운데 고 후보가 2만4030표(55.14%)를 얻어, 1만9181표(46.16%)를 얻은 오 후보를 앞서고 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4849표(11.13%P)다.

서울 최대 격전지 한강벨트에 속하는 광진을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5선을 하는 등 지난 9번 총선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야당 텃밭이다. 21대 총선에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2.55%p 차이로 고 후보에게 패배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손을 들어주면서 이번 총선에서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분류됐다. 국민의힘이 수도권 역전을 위해 꼭 탈환해야 하는 지역인 동시에, 민주당이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지역인 셈이다.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고 후보가 51.6%, 오 후보는 48.1%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