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도하에서 역사적 올림픽 10연속 진출의 꿈에 도전

최대영 2024. 4. 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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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황선홍 감독의 지휘 아래 2024 AFC U-23 아시안컵 및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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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황선홍 감독의 지휘 아래 2024 AFC U-23 아시안컵 및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B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과 8강 진출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첫 경기는 17일 새벽 0시 30분 UAE를 상대로 시작되며, 이후 중국, 일본과의 경기가 각각 19일과 22일에 열린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아직 완전체 전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양현준(셀틱)과 김지수(브렌트퍼드)는 소속팀의 사정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차출되지 못했으며,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활약 중인 배준호(스토크시티)의 차출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그러나 미국 MLS에서 뛰는 정상빈(미네소타)은 대회 하루 전인 15일에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5일 UAE로 출국하여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0-1로 패하는 등 막바지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황선홍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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