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이성윤 당선 확정…“김건희 특검법 발의” 예고 [선택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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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전주을 개표율이 71.78%를 넘어선 가운데,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이 확정되자 이 후보는 "압도적으로 저를 지지해 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위대한 전주시민들께서는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제대로 된 전북 몫 확보'라는 두 가지의 지상명령을 내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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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구민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전주을 개표율이 71.78%를 넘어선 가운데,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당선 인사로 "'김건희 부부 종합 특검'과 '윤석열·한동훈 특검'을 추진하고 관철하겠다"라고 밝혔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기준 민주당 이 후보는 66.44%(5만3217표)를 얻어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20.46%, 1만6393표)를 크게 앞지르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63.1%를 얻어, 21.6%인 정 후보를 앞섰다.
당선이 확정되자 이 후보는 "압도적으로 저를 지지해 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위대한 전주시민들께서는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제대로 된 전북 몫 확보'라는 두 가지의 지상명령을 내렸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밀어줬으니 중앙에서 윤석열을 확실히 심판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오직 실력으로 전주의 미래를 열고, 전북의 긍지를 드높이라는 그 염원을 받들겠다. 윤석열 정권 심판은 시대정신이자 정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총체적인 국정 난맥상을 원위치로 돌려놓기 위해 '김건희 부부 종합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는 윤석열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잘 안다"며 "노련한 외과 의사가 환부를 도려내는 것처럼 윤석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제가 윤석열과 검찰 정권의 환부를 정확하게 도려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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