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표율 47.32%…민주 48석, 국힘 11석, 개혁신당 1석 우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10일 오후 11시 기준 경기도 내 개표율은 47.3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4·10 총선의 경기도내 선거인수는 총 1천158만9천488명으로, 현재(오후 11시 기준) 365만7천548표에 대한 개표가 이뤄졌다.
전체 선거구 60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48곳에서, 국민의힘은 11곳에서 각각 앞서고 있다. 개혁신당은 1곳에서 우세한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면 안산갑(양문석 후보 55.55%), 안산을(김현 후보 57.28%), 안산병(박해철 후보 53.20%) 등 '안산시'와 파주갑(윤후덕 후보 62.49%), 파주을(박정 후보 52.38%) 등 '파주시', 평택갑(홍기원 후보 54.51%), 평택을(이병진 후보 54.09%%), 평택병(김현정 후보 49.72%) 등 '평택시' 등의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측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포천·가평(김용태 후보 52.24%) ▲여주·양평(김선교 후보 54.71%) ▲이천(송석준 54.32%) 등의 지역구에선 국민의힘이 여타 후보들을 누르며 득표율 1위를 지키는 중이다.
접전을 벌이고 있는 선거구도 주목된다.
수원정의 경우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50.51%)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49.48%)를, 성남분당갑의 경우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50.82%)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49.17%)를 소폭 앞서는 상황이다.
또 용인정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후보(49.11%)가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48.83%)를, 성남분당을에선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50.57%)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49.42%)를 치열하게 앞서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개혁신당의 후보자는 화성을 이준석 후보(42.73%)다.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40.55%)와 538표차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 시각 비례대표 정당 경기지역 개표율은 9.45%로 국민의미래 37.43%, 더불어민주연합 28.58%, 조국혁신당 20.66%, 개혁신당 4.04% 등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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