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도난·부정선거 주장 난동…경남 총선 27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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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본 투표 당일 경남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20분쯤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8투표소 인근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 현수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들어왔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4.10 총선 관련 112 신고가 총 27건 접수됐다.
경찰은 총선 관련 신고에 대해 공직선거법 등 관련법에 근거해 철저히 조사해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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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본 투표 당일 경남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20분쯤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8투표소 인근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 현수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들어왔다.
오후 5시 10분쯤에는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8투표소에서 한 40대 여성이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적발됐다.
오후 6시 58분쯤에는 양산시 실내체육관 개표소 안에서 한 60대 여성이 투표함 봉인이 제대로 돼 있지 않다며 부정선거를 주장하다 관계자에 의해 퇴거 조처됐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4.10 총선 관련 112 신고가 총 27건 접수됐다.
경찰은 총선 관련 신고에 대해 공직선거법 등 관련법에 근거해 철저히 조사해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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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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