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돌풍’ 없었다…親明 민형배, 反明 이낙연 꺾고 ‘당선’[선택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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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열린 22대 총선에서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민 후보는 이날 개표율 33.38% 기준, 75.21%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광주 광산을은 '친명'(친이재명) 민 후보와 '반명'(반이재명) 이 후보의 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민 후보는 재선 광주 광산구청장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고, 제21대 총선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로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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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성의 기자)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열린 22대 총선에서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민 후보는 이날 개표율 33.38% 기준, 75.21%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의 득표율은 14.61%에 머물고 있다.
광주 광산을은 '친명'(친이재명) 민 후보와 '반명'(반이재명) 이 후보의 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큰 표 차로 민 후보가 당선되면서, '대권 잠룡'으로 분류됐던 이 후보의 정치 생명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민 후보는 재선 광주 광산구청장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고, 제21대 총선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로 국회에 입성했다.
민 후보는 2022년 '검수완박' 법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뒤 1년 만에 복당해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때 호남 현역 의원 중에서는 최초로 지지선언을 하면서 대표적인 친명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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