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출마' 송영길, 광주에서 6선 도전에 '실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중 출마'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수감 중인 송 대표를 대신해 가족들이 눈물로 호소하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광주에서 6선 고지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송 대표는 4·10 총선에서 광주 서구갑에 출마했지만 10일 밤 11시 현재 54.3% 개표된 가운데 17.8%를 득표하는 데 그쳐 68.9%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중 출마'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수감 중인 송 대표를 대신해 가족들이 눈물로 호소하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광주에서 6선 고지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송 대표는 4·10 총선에서 광주 서구갑에 출마했지만 10일 밤 11시 현재 54.3% 개표된 가운데 17.8%를 득표하는 데 그쳐 68.9%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선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돼 있는 송 대표는 지난달 14일 광주 서구갑 옥중 출마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 출마를 결행했다.
송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등으로 구속 기소돼 보석을 신청했으나 기각되면서 광주 서구갑에서 옥중 출마를 하게 됐다.
송 대표가 보석 기각으로 선거운동을 못하게 되면서 송 대표의 부인과 아들, 딸 등 가족들이 눈물로 송 대표 지지를 호소했지만 정권심판론이 거세게 불면서 민주당의 벽을 넘는 데 실패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송 대표는 제22대 총선 방송연설을 녹화하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법무부가 내부 규정을 검토한 후 승인하면서 옥중 TV 방송 연설까지 했지만 낙선했다.
광주 전남에서는 총선에서 옥중 출마가 3번 있었지만 모두 낙선했다.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이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전남 고흥·보성 선거구에 옥중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강운태 전 광주시장도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에 옥중 출마했으나 떨어졌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대 여성 나체 상태로 주차장서 발견…경찰 용의자 추적 중
- '나솔' 남규홍 PD측, '억대 재방료' '딸 특혜' 논란 "터무니없다"
- 하루 사이에 여성 두 명 '묻지마 폭행' 용의자 검거
- 파주 호텔서 4명 숨진 채 발견…여성 2명 타살 정황
- 뉴진스 민지 '캐릭터'→기안84 '흑백'…정치색 뺀 투표 인증샷
- 4·10 총선 일부 투표소서 잡음도…투표용지 훼손·투표소 착각(종합)
- "투표한 적 없는데"…타인 신분증 사용 못 걸러낸 선관위
- 자녀 투표용지 찢고, 인터넷 생방송도…투표소 소동 속출
- 조국 "尹대통령, 국민께 사과하라…한동훈 특검법 추진"
- 오후 5시 투표율 64.1%…지난 총선보다 1.5%p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