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출마 장예찬, 전체 3위…“주민 선택 겸허히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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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무소속 부산 수영구 후보가 10일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패배를 수용했다.
장 후보는 국민의힘의 부산 수영 후보로 공천을 받았으나, 과거 SNS에 올린 게시글 발언이 문제가 되며 공천이 취소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수영구 개표율이 45.61%를 기록한 이날 오후 10시53분 기준 장 후보는 9.21%(4273표)를 득표하며 전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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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에 “진심으로 축하”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장예찬 무소속 부산 수영구 후보가 10일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패배를 수용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 총선 출구조사가 발표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막겠다는 일념으로 결집하신 주민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후보는 “이토록 어려운 여건에서도 30대의 무소속 청년에게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선거운동 내내 힘내라, 기운 내라, 안아주신 마음들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 고향 우리 수영구는 발전을 위해 낮은 자리에서 봉사하겠다”고 했다.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서는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영구를 잘 이끌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가시밭길을 함께 걸어주신 캠프의 동지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받은 은혜는 평생 조금씩 갚아나가겠다”며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국민의힘의 부산 수영 후보로 공천을 받았으나, 과거 SNS에 올린 게시글 발언이 문제가 되며 공천이 취소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수영구 개표율이 45.61%를 기록한 이날 오후 10시53분 기준 장 후보는 9.21%(4273표)를 득표하며 전체 3위를 기록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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