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경북 경산시 선거구 무소속 최경환 후보 캠프
박진영 2024. 4. 10. 22:58
[KBS 대구] [앵커]
이번에는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 사무실로 갑니다.
선거사무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무소속 최경환 후보 선거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개표율이 오르는 가운데 이곳에서는 개표 방송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표 마감후 방송3사 출구조사에선 최 후보가 뒤지는 것으로 나왔지만, 개표 초반 최 후보가 앞서나가자 당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경환 후보는 2004년 17대 총선부터 2020년 20대 총선까지 경산에서 내리 4선을 지냈고, 경제부총리를 역임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여왔는데요,
최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선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중량급 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표심에 호소해왔습니다.
특히 최 후보는 당선되면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지역 보수 표심을 잡는데도 집중해왔는데요.
선거 관계자들은 이곳에서 박빙의 승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소속 최경환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박병규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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