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경북 경산시 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캠프
[KBS 대구] [앵커]
대구·경북 25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곳, 바로 경산시 선거구입니다.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데요.
먼저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캠프로 갑니다.
류재현 기자! 그곳 표정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선거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조지연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오자 긴장 속에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경산시 선거구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 선거구 중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선거운동 과정에서 무소속 최경환 후보의 돌풍이 이어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경북지역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조지연 후보 47.4%, 최경환 무소속 후보 40.6%로 6% 포인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이곳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후보와 지지자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개표 상황을 지켜보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25개 선거구 전석 석권을 목표로 세웠는데요.
경산시 선거구 결과에 따라 목표 달성여부가 결정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의석수가 애초 예상보다 크게 줄 것으로 나오면서 당 전체적으로 침통한 분위기인 가운데 대구·경북의 접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지연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신상응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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