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억 실패작, 맨유에서 쫓겨나는 신세인데…‘인테르가 영입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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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쫓겨나더라도 큰 어려움은 겪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0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올여름 앙토니 마르시알(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는 인터밀란은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마르시알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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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쫓겨나더라도 큰 어려움은 겪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0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올여름 앙토니 마르시알(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지난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당시 19세에 불과한 마르시알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5,760만 파운드(약 940억 원)라는 거액을 지출했다.
영입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마르시알은 맨유에서 성장세가 점차 둔화됐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탓에 잠재력은 서서히 사라졌다.
지난 시즌도 이렇다 할 반전은 없었다. 마르시알은 잔부상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29경기 9골 3도움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가 전부였다.
올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라스무스 호일룬(21)에 밀려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5경기에 그쳤으며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올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올여름 맨유와의 작별은 기정 사실에 가깝다. 맨유는 오는 6월 만료되는 마르시알의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론내렸다.
차기 행선지 후보로는 인터밀란이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는 인터밀란은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마르시알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르시알을 향한 인터밀란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인터밀란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도 마르시알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마르시알이 인터밀란의 최우선 타깃인 것은 아니다. 인터밀란은 알베르트 구드문드손(26)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마르시알로 선회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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