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올드보이' 정동영, '5선 확정'···"尹 정권 종식에 선두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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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전 장관은 오후 10시50분 기준 7만8935표로 81.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정 전 장관은 MBC 기자·앵커 출신으로 지난 15대 총선에서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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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전 장관은 오후 10시50분 기준 7만8935표로 81.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 전희재 국민의힘 후보는 1만2710표를 얻어 13.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개표율은 68.0%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전주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시민들이 정동영을 다시 불러주셨고 일을 맡겨주셨다"며 "저를 다시 빛나게 해 주신 시민들의 은혜를 어찌 다 갚을지 먹먹해진다"고 했다.
이어 "오늘의 승리에 도취되지 않을 것이다.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를 더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키는 데 선두에 설 것이며, 주름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 "정치 개혁의 꿈도 이뤄내기 위해 동료·후배 정치인들과 마음을 합치겠다"고 했다.
한편 정 전 장관은 MBC 기자·앵커 출신으로 지난 15대 총선에서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이후 16, 18, 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2007년 17대 대선에 민주당 전신인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나섰지만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 패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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