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 민주당 정동영 “정권 종식·민생경제 회복에 혼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70) 후보가 4년 만에 국회 재입성에 성공, 5선 배지를 달게 됐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밤 10시45분 현재 68.04%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정 후보가 득표율 81.31%(7만8935표)로 국민의힘 전희재(73) 후보 13.09%(1만2710표), 녹색정의당 한병옥(53) 후보 5.59%(5433표)를 앞서며 당선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료, 후배 정치인과 힘 합칠 것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70) 후보가 4년 만에 국회 재입성에 성공, 5선 배지를 달게 됐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밤 10시45분 현재 68.04%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정 후보가 득표율 81.31%(7만8935표)로 국민의힘 전희재(73) 후보 13.09%(1만2710표), 녹색정의당 한병옥(53) 후보 5.59%(5433표)를 앞서며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먼저 “시민여러분께서 정동영을 다시 불러주셨고, 일을 맡겨주셨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당선인은 “제가 잘나서, 제가 빛나서 이 영광을 누리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시민여러분께서 저를 빛나게 해 주셨습다”라며 “오늘의 승리에 도취되지 않을 것이며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를 더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정동영 당선인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키는 선두에 설 것이며, 주름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늘 품어 왔던 정치 개혁의 꿈도 이뤄내기 위해 동료·후배 정치인들과 토론하고 마음을 합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당선인은 “전주는 정동영에게 어머니의 품 같은 곳입니다. 효심을 다하듯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낮은 자세로 귀를 열겠다”면서 “끝까지 선전해 주신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님과 녹색정의당 한병옥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