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4년 전 최소득표 차 윤상현-남영희…또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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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총선에서 전국 최소 득표 차를 기록했던 인천 동구미추홀을에서 올해도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동구미추홀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박빙의 득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선거구는 지난 총선에서는 윤 후보가 남 후보와 171표 차이로 전국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하면서 4선에 성공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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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4년 전 총선에서 전국 최소 득표 차를 기록했던 인천 동구미추홀을에서 올해도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동구미추홀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박빙의 득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현재(개표율 69.39%) 윤 후보와 남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50.6%와 49.39%로 1.21%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득표수로 979표 차이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윤 후보와 남 후보의 득표율이 각각 46.9%와 53.2%로 예측됐다.
윤 후보는 인천 현역 의원 중 최다선인 5선에 도전하고 있고 남 후보는 인천 최초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을 노리고 있다.
이 선거구는 지난 총선에서는 윤 후보가 남 후보와 171표 차이로 전국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하면서 4선에 성공한 곳이다.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 후보는 남 후보와 통합당 안상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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