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재명 호위무사' 박균택, 81.6% 득표율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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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후보가 10일 오후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1위로 예측되자 환하게 웃고 있다.(박균택 캠프 제공)2024.4.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4·10 총선에서 광주 광산갑에 출마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된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40분 기준 2만5246표로 81.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 김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2252표를 얻어 7.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개표율은 34.2%다.

한편 박 후보는 2022년 7월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법률 특보를 지내 이 대표의 호위무사라 불렸다.

박 후보는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노무현 정부의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파견 검사로 활동했고 2015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 5월 검찰의 4대 요직 중 하나로 꼽히는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돼 검찰개혁 실무를 책임졌다.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지냈고 법무연수원장을 거친 후 퇴임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