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국회 입성 "尹정권 심판, 전북 몫 찾겠다"

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이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전주을은 개표율 60.01%를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이 후보는 67.42%인 4만5189표를 얻었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는 19.45%인 1만3041표,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11.84%인 7936표를 각각 기록했다.

첫 금배지를 달게 된 이성윤 후보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 결기 있게 보다 큰 목소리를 내고, 전북과 전주를 위해 더 선명하게 윤석열과 싸우겠다"며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전북 몫'을 제대로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성윤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지역 터줏대감인 최형재, 이덕춘 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전주고 출신인 이성윤 후보는 주차난 해소, 검찰 개혁 완수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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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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