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발언 논란' 수원시정, 개표 80%까지 초접전

최종호 2024. 4. 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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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치러진 10일 경기 수원시정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개표가 약 80% 진행된 상황까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이 지역 개표율이 79.35%인 가운데 이 후보는 5만5천491표를 얻어 50.84%, 김 후보는 5만3천652표를 얻어 49.15%의 득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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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수정·민주당 김준혁…"끝까지 엎치락뒤치락 예상"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치러진 10일 경기 수원시정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개표가 약 80% 진행된 상황까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시민들과 인사하는 총선 수원정 후보들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4.2 xanadu@yna.co.kr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이 지역 개표율이 79.35%인 가운데 이 후보는 5만5천491표를 얻어 50.84%, 김 후보는 5만3천652표를 얻어 49.15%의 득표율을 보였다.

득표수 차이는 1천839표, 득표율 차이는 불과 1.69%포인트에 불과하다.

개표 이후 줄곧 이 후보가 5%포인트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오다가 10시 이후 개표율이 70%를 넘어서며 차이가 확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본투표 투표함을 먼저 열고 이제 사전투표 투표함을 여는 중인 것으로 안다"며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누가 당선되든 아주 적은 표 차이로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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