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결별’ 한소희 “요즘, 생각 고쳐 잡으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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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의 전 연인인 배우 한소희가 SNS를 통해 팬과의 대화를 공개한 가운데 솔직한 심경이 담겨 화제다.
이 팬은 한소희에게 "혹시 한소희 언니 맞나. 맞는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다. 쉬는데 폐가 될까 봐 아는 척을 못 하겠다. 많이 좋아한다"고 적었다.
그는 해당 메시지를 팬에게 직접 전하진 못했지만, 자신의 노트에 답변을 적고 SNS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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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절대 쉬는 법이 없는 그녀의 SNS 활동, 논스톱 업로드다.
특히 공개된 사진 중에서도 한 팬의 쪽지가 시선을 끈다. 이 팬은 한소희에게 “혹시 한소희 언니 맞나. 맞는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다. 쉬는데 폐가 될까 봐 아는 척을 못 하겠다. 많이 좋아한다”고 적었다.
한소희는 이에 “맞다.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요즘 음...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한다.. 덕분에 오늘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감사하다. 아는 척해줘서”라고 답했다.
그는 해당 메시지를 팬에게 직접 전하진 못했지만, 자신의 노트에 답변을 적고 SNS로 공유했다.
또한 권여선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를 읽고 있는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배우 강말금의 추천서인 “권여선 작가는 나의 최고의 스타이다. ‘안녕 주정뱅이’는 그중에서도 최대, 또 읽고 또 읽는다”를 덧붙였다.
앞서 한소희는 류준열과 사랑을 시작했으나, ‘환승 연애 의혹’이라는 원치 않는 상황에 괴로워 밤이면 밤마다 SNS를 통해 폭주했다. 지난 사랑은 “얼굴값” “꼴값”으로, 현 사랑엔 “답답함”을 호소하며 거침없이 할 말을 쏟아냈고, 결국 14일 만에 결별했다. 논의 중이던 ‘현혹’ 출연도 무산됐다.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은 그는 광고 및 잡지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전작 ‘경성크리처’에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그는 스크린 데뷔작인 ‘폭설’(감독 윤수익)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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