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익산시갑 이춘석 "익산시 발전위해 최선 다할 것"

장수인 기자 2024. 4. 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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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한층 더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당선인의 한마디다.

이춘석 당선인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오롯이 익산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또 이번 선거에서 저와 같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 진보당 전권희 후보, 새로운 미래 신재용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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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1% 득표…국민의힘 김민서 후보 앞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익산시갑에 당선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환호하고 있다.(이춘석 당선인측 제공)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익산시가 한층 더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당선인의 한마디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0분 현재 69.34%가 개표된 가운데 이춘석 후보가 76.91%의 득표율로 2위인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10.53%)를 크게 앞섰다. 당선 확정이다.

이춘석 당선인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오롯이 익산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또 이번 선거에서 저와 같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 진보당 전권희 후보, 새로운 미래 신재용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예비후보 선거 운동부터 오늘까지 120여일 동안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많은 분들을 만나뵀다”며 “시민들께서 ‘경제가 어려워 먹고 살기 힘들다’, ‘익산 인구가 너무 줄어 염려된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시민들이 하신 이야기는 제가 22대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시민 여러분이 선출해 주신 국회의원으로서 민생을 외면하고 오로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에 급급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국민의 삶을 보살피는 것을 첫 책무로 삼겠다”고 했다.

또 “익산시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산업 생태계를 복원시켜 우리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좋은 일자리를 잡고,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익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도 교통 도시 익산의 장점을 살려 제2 혁신도시 조성, 공공기관 5개 이상 유치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도지사와 시장을 만나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며 “나머지 공약 사항에 대해서도 우선순위를 정해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춘석 후보는 △제2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5개 이상 유치 △익산역 인근 실리콘밸리 조성 △KTX 용산 직통 노선 일 5회까지 증편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1963년 3월 전북 익산 출생 △한양대 법학과 졸업 △제35대 국회 사무총장 △18‧19‧20대 국회의원 당선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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