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을 민주당 전진숙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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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북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후보가 국회 첫 입성에 성큼 다가섰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5분 기준 개표율 61.3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 후보가 6만311표(70.98%)를 얻어 1만4809표(17.42%)에 그친 진보당 윤민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시된다.
제6대 광주 북구의원과 제7대 광주시의원을 거친 전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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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북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후보가 국회 첫 입성에 성큼 다가섰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5분 기준 개표율 61.3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 후보가 6만311표(70.98%)를 얻어 1만4809표(17.42%)에 그친 진보당 윤민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시된다.
1969년 광주에서 태어난 전 당선인은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화학과를 마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제6대 광주 북구의원과 제7대 광주시의원을 거친 전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이후 이재명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특보와 민주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패밀리랜드를 첨단 복합 문화 테마파크로 변화하고, 광주비엔날레 일대와 연계해 아시아 문화·관광 콘텐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전 당선인은 "제게 준 소중한 표는 무능한 정권에 당당히 맞서고 민생을 챙기라는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그 마음 하나하나 모아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 먹고 사는 문제를 국회의 중심에 두고 절박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북구에서 풀뿌리 정치부터 경험하며 성장한 북구가 키워 준 정치인"이라며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산업 도시이자 흥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도시로서 북구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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