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20대女, 피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 용의자男 긴급체포

정민하 기자 2024. 4. 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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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B씨를 폭행한 뒤 휴대전화와 옷가지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A씨의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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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러스트=손민균

전주덕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B씨를 폭행한 뒤 휴대전화와 옷가지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발견 당시 B씨는 머리를 다쳐 피를 흘린 채 의식이 없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A씨의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진술 등을 확인해 성범죄 여부 등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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