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친윤' 이철규 당선 '확정'…강원 첫 당선 확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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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서 '친윤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7분 기준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개표율이 81.10%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 선거구 국민의힘 현역 이철규 후보가 62.5%(6만4910표)의 특표율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 후보는 강원도 8개 선거구 중 첫 당선 확정된 후보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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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81.10%…20대 대선 尹 대통령 도운 '찐윤'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서 '친윤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7분 기준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개표율이 81.10%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 선거구 국민의힘 현역 이철규 후보가 62.5%(6만4910표)의 특표율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 후보는 강원도 8개 선거구 중 첫 당선 확정된 후보자가 됐다.
이어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5.3%(3만668표)를 얻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7.2%p다.
3자 구도로 치러지는 해당 선거구에서 류성호 개혁신당 후보는 2.18%(2271표)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철규 후보는 이 지역구의 '디펜딩 챔피언'이다.
고위 경찰공무원 출신의 이 후보는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과반에 가까운 투표율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이후 21대 총선에서는 빨간점퍼를 입고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승리를 이끌며 친윤계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대선 승리로 여당이 된 국민의힘 내에서 사무총장, 공관위 인재영입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맡으며 최고 실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조직 장악력은 예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낸 이 지역구 최연희 전 의원 당시보다 더 막강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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