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정선거’ 주장한 황교안 "개표소서 수상한 정황···증거 쏟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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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전 대표가 10일 4·10 총선 개표소에서 수상한 정황들이 발견됐다며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 "인천 계양과 서대문, 종로 등 전국 개표소 여기저기에서 이상한 투표함들이 많이 발견됐다"며 "봉인지가 붙어있지 않은 투표함, 봉인지를 떼었다 붙였다 한 투표함 등"이라고 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대표로 선거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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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전 대표가 10일 4·10 총선 개표소에서 수상한 정황들이 발견됐다며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 "인천 계양과 서대문, 종로 등 전국 개표소 여기저기에서 이상한 투표함들이 많이 발견됐다"며 "봉인지가 붙어있지 않은 투표함, 봉인지를 떼었다 붙였다 한 투표함 등"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도 별 희한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개표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철저히 감시해달라"고 호소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대표로 선거를 이끈 바 있다. 당시 참패 결과가 나오자 대표직을 사퇴했으며 이후 '4·15 부정선거'를 주장해왔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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