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이시각 거물급 후보들…엇갈리는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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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개표가 10일 밤 진행 중인 가운데, 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거물급 후보들의 희비가 속속 엇갈리고 있다.
이날 밤 10시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은 인천 계양을은 개표가 18.2% 진행됐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은 광주 광산을은 개표가 23.61% 진행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결하는 대구 달서을은 개표가 40.66%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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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원희룡·홍익표 열세…이낙연 낙선 예상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4.10 총선 개표가 10일 밤 진행 중인 가운데, 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거물급 후보들의 희비가 속속 엇갈리고 있다.
이날 밤 10시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은 인천 계양을은 개표가 18.2% 진행됐다. 9,111표를 확보해 55.73%를 기록 중인 이 대표가 43.56%(7,121표)를 기록 중인 원 전 장관에 앞서 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성남 분당 갑은 개표가 12.67% 진행됐다. 11,842표를 확보해 57.06%를 기록 중인 안 후보가 42.93%(8,909표)의 이 후보에게 앞서 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초접전을 보였던 경기 화성을은 개표가 8.19% 진행됐다. 4,796표를 확보해 47.93%를 기록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3.67%(3,369표)를 기록 중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 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은 광주 광산을은 개표가 23.61% 진행됐다. 20,593표를 확보해 74.23%를 기록 중인 민 후보가 15.20%(4,217표)의 이 대표를 크게 따돌려 당선이 유력하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TV조선 앵커 출신인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서울 서초 을은 개표가 29.91% 진행됐다. 25,679표를 확보해 63.63%를 기록 중인 신 후보가 36.36%(14,677표)의 홍 원내대표에 앞서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결하는 대구 달서을은 개표가 40.66% 진행됐다. 39,111표를 확보해 75.04%를 기록 중인 윤 원내대표가 24.95%(13,008표)의 김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려 당선이 유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11일 오전 2시쯤 드러날 전망이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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