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이시각 거물급 후보들…엇갈리는 희비

유범열 2024. 4. 10.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개표가 10일 밤 진행 중인 가운데, 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거물급 후보들의 희비가 속속 엇갈리고 있다.

이날 밤 10시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은 인천 계양을은 개표가 18.2% 진행됐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은 광주 광산을은 개표가 23.61% 진행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결하는 대구 달서을은 개표가 40.66%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이준석·이광재 우세…윤재옥 당선 유력
안철수·원희룡·홍익표 열세…이낙연 낙선 예상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4.10 총선 개표가 10일 밤 진행 중인 가운데, 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거물급 후보들의 희비가 속속 엇갈리고 있다.

이날 밤 10시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은 인천 계양을은 개표가 18.2% 진행됐다. 9,111표를 확보해 55.73%를 기록 중인 이 대표가 43.56%(7,121표)를 기록 중인 원 전 장관에 앞서 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성남 분당 갑은 개표가 12.67% 진행됐다. 11,842표를 확보해 57.06%를 기록 중인 안 후보가 42.93%(8,909표)의 이 후보에게 앞서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초접전을 보였던 경기 화성을은 개표가 8.19% 진행됐다. 4,796표를 확보해 47.93%를 기록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3.67%(3,369표)를 기록 중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 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은 광주 광산을은 개표가 23.61% 진행됐다. 20,593표를 확보해 74.23%를 기록 중인 민 후보가 15.20%(4,217표)의 이 대표를 크게 따돌려 당선이 유력하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TV조선 앵커 출신인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서울 서초 을은 개표가 29.91% 진행됐다. 25,679표를 확보해 63.63%를 기록 중인 신 후보가 36.36%(14,677표)의 홍 원내대표에 앞서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결하는 대구 달서을은 개표가 40.66% 진행됐다. 39,111표를 확보해 75.04%를 기록 중인 윤 원내대표가 24.95%(13,008표)의 김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려 당선이 유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11일 오전 2시쯤 드러날 전망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