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아직 개표 진행 중 조금 더 지켜봐야…지지자들에 감사"

김동영 기자 2024. 4. 10.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가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구 조사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아직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만, 출구 조사 결과가 맞는다고 하면 국민들께서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이 더 시급한 것으로 보지 않았겠느냐고 여겨진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아직 개표는 진행 중이라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그동안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도와주신 분들 최선을 다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지지해 주신 분들 우리 계양의 발전과 일하는 국회를 위해서 뜻을 함께해 준 많은 분들의 뜻을 더 잘 받들기 위해 (제 자신을) 돌아보고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구조사 맞다면 국민들은 정권심판이 시급하다고 판단했을 것"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오후 인천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10.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가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구 조사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아직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만, 출구 조사 결과가 맞는다고 하면 국민들께서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이 더 시급한 것으로 보지 않았겠느냐고 여겨진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9시50분께 아내 강윤형씨, 후원회장 이천수씨와 함께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을 찾았다. 선거 캠프에 원희룡 후보가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일제히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오후 인천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10. photo@newsis.com

원 후보가 자리를 지키고 있던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와 함께 가벼운 포옹을 하는 과정에 일부 지지자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오후 인천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10. photo@newsis.com

원 후보는 “아직 개표는 진행 중이라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그동안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도와주신 분들 최선을 다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지지해 주신 분들 우리 계양의 발전과 일하는 국회를 위해서 뜻을 함께해 준 많은 분들의 뜻을 더 잘 받들기 위해 (제 자신을) 돌아보고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오후 인천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10. photo@newsis.com

이어 "계양이 마지막 지역구라고 했는데 물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혹시 계획이 있으신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제가 선거 기간 동안에 우리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것들 중에서 제가 지켜야 할 것들, 지킬 수 있는 것은 다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상파 3사(KBS·SBS·MBC)의 출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관심이 높았던 '명룡대전'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6.1%로, 43.8%를 차지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에게 앞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