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4] 현장연결-오후 9시 대구·경북 개표소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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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어서 개표 진행 상황 알아봅니다.
대구 9개 구·군 개표소마다 개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자▶네, 대구 수성구 만촌롤러스케이트장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수성구 개표소에서 MBC 뉴스 변예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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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개표 진행 상황 알아봅니다.
대구 9개 구·군 개표소마다 개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투표용지를 자동 분류기를 거친 뒤 수검표 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해 당선자 확정도 그만큼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표소에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변예주 기자, 현재 개표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대구 수성구 만촌롤러스케이트장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개표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밤 9시 기준 개표율은 대구가 12%를 넘어섰습니다.
먼저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나누고요.
지역구 투표용지는 투표지 분류기에 넣어 자동으로 분류합니다.
29년 만에 사람이 일일이 투표용지를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도 추가됐습니다.
이후 투표지를 '계수기'에 넣어 집계합니다.
51.7cm로 역대 가장 긴 비례 투표용지는 길이 때문에 자동 분류기에 넣지 못해서 일일이 손으로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 잠정 투표율은 대구 64%, 경북 65.1%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보다 낮았고, 이번 총선 전국 평균인 67%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개표는 자동 분류기에 이어 수검표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지역구 당선인 윤곽은 4월 10일 밤늦게나 내일 새벽쯤, 비례대표는 11일 새벽이나 아침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수성구 개표소에서 MBC 뉴스 변예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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