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주을’ 선택은?…이 시각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 캠프

[KBS 전주] [앵커]

이번엔 전주을 선거 결과를 기다리는 각 후보 캠프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전주을은 이번 총선 전북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하고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곳인데요.

먼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연결합니다.

오정현 기자,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민주당 이성윤 후보 선거사무소입니다.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로 북적이는데,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개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앞서 K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성윤 후보가 63.1%를 얻을 것으로 예측돼 2위 정운천 후보를 41.5% 포인트 차이로 크게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직 개표 초반이지만, 격차를 유지하며 여유있게 1위를 달리고 있어서입니다.

이성윤 후보 지금 이 자리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출구조사 결과 지켜보셨는데, 낙승이 예측됐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선거 기간 내내 '정권 심판' 선봉자를 자처하셨는데, 지역 현안에 대한 실천력의 요구, 바꿔 말하면 지역민 사이 우려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어떻습니까?

이번 총선 경쟁 상대인 정운천 후보가 그간 협치를 강조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해왔단 평가가 있습니다.

만약 당선이 되신다면, 이 공백은 어떻게 메우실 계획이십니까?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성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감독:이규태

오정현 기자 (ohh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