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마포갑 민주 이지은 49.88% '선두'…국힘 조정훈 46.46%

김경민 기자 2024. 4. 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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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서울 마포갑에서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2분 기준 개표율 17.29%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이 후보는 8638표(49.88%)를 얻어 46.46%인 조 후보를 592표(3.42%p) 차로 앞서며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후보는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도 52.9%로 예측돼 43.5%의 조 후보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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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17.29%…두 후보 3.42%p 차
이지은 서울 마포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22대 총선 서울 마포갑에서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2분 기준 개표율 17.29%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이 후보는 8638표(49.88%)를 얻어 46.46%인 조 후보를 592표(3.42%p) 차로 앞서며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후보는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도 52.9%로 예측돼 43.5%의 조 후보를 앞섰다.

이 후보는 22년 동안 경찰에 몸담으며 여성 지구대장 출신으로는 최초로 총경 계급을 달았다. 윤석열 정부 들어 경찰국 신설에 맞서 전국 총경회의를 기획하고 참여했다가 좌천을 당했다. 민주당은 지난 1월 총선 11호 인재로 이 후보를 영입했다.

'시대전환' 출신인 조 후보는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다만 개표가 진행 중인 만큼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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