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큰절 하고 전남도청 나섰던 문금주 '금의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7월 28일 전남도청 1층 로비.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환송 나온 직원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그리고는 "행정부지사로 일한 2년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반드시 성공해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고 그는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문 당선인은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지난해 7월 28일 전남도청 1층 로비.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환송 나온 직원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그리고는 "행정부지사로 일한 2년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반드시 성공해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고 그는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10일 진행된 22대 총선 개표 결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56)가 당당히 금배지를 달았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현재 개표율 89.91%를 보인 해당 선거구에서 8만5830표를 획득, 득표율 9.09%, 8587표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형주 후보를 넉넉히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재선의 현역 의원인 김승남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올랐던 문금주 당선인은 양자대결로 펼쳐진 본선에서 국민의힘 김형주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 보성 출신인 문 당선인은 광주 서석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광주시 대중교통과장·감사관·정책기획관·경제산업국장, 행자부 개인정보보호과장·감사담당관,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 등 지역과 중앙 행정조직을 두루 거쳤다.
문 당선인은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잘못된 정치를 개선하라는 민심을 확인했다”며 “민심을 천심으로 받들어, 민생을 회복하고 서민경제를 회복시키겠다. 절망에 빠진 대한민국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겠다"고 말했다.
문 당선인은 "지역에서 당선인사를 드린 뒤 다음 일정으로 잡아서 전남도청을 찾아가 직원들한테 감사의 큰절 다시 한번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약력> △전남 보성 출신 △광주 서석고 △조선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38회 △미시간주립대에서 도시계획(MIPS) 전공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정책학 전공 △전남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