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출구조사 맞다면…국민들, 정권 견제가 더 시급하다 본 것"

안재용 기자 2024. 4. 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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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지금 출구조사 결과가 맞는다고 하면 국민들께서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이 더 시급한 것으로 보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개표가 진행 중이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후보는 10일 4.10 총선 투표 마감 이후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도와주신 분들 정말 최선을 다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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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인천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05.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지금 출구조사 결과가 맞는다고 하면 국민들께서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이 더 시급한 것으로 보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개표가 진행 중이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후보는 10일 4.10 총선 투표 마감 이후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도와주신 분들 정말 최선을 다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후보는 "계양의 발전과 일하는 국회를 위해서 뜻을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의 뜻을 앞으로 더 잘 받들기 위해 더 돌아보고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원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것들 중 제가 지켜야 할 것들 지킬 수 있는 것들 다 지킬 것"이라고 했다.

이날 KBS·MBC·SBS 3사가 22대 총선 출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기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6.1%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 후보는 43.8%로 조사됐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는 전국 투표소 1980곳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한 유권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 2.9~7.4%다.

또 사전투표 전화조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5만28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1.8~5.7%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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