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선봉' 정동영 5선 고지 "尹정권 종식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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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이다.
이 가운데 정 후보는 80.17%인 6만7표를 얻어 당선됐다.
정 후보는 "승리에 도취되지 않을 것"이라며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를 더 무겁게 받아 들이겠다"고 했다.
'올드보이 귀환'의 선봉에 섰던 그는 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의 김성주 후보를 제치고 본선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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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52.5%, 득표율 80.17%
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이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전주병은 개표율 52.5%를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정 후보는 80.17%인 6만7표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는 14.09%인 1만547표를 득표했다.
4선 의원을 지낸 정 후보는 국회에 재입성하며 5선 반열에 오르게 됐다.
정 후보는 "승리에 도취되지 않을 것"이라며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를 더 무겁게 받아 들이겠다"고 했다.
이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키는 선두에 설 것이며, 주름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드보이 귀환'의 선봉에 섰던 그는 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의 김성주 후보를 제치고 본선을 밟았다.
전북 순창에서 태어난 그는 MBC 기자·앵커 출신으로 1996년 15대 총선 때 전주 덕진구(현 전주병)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처음 달았다. 이후 16·18(재보궐)·20대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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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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