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선봉' 정동영 5선 고지 "尹정권 종식 선두"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4. 10.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이다.

이 가운데 정 후보는 80.17%인 6만7표를 얻어 당선됐다.

정 후보는 "승리에 도취되지 않을 것"이라며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를 더 무겁게 받아 들이겠다"고 했다.

'올드보이 귀환'의 선봉에 섰던 그는 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의 김성주 후보를 제치고 본선을 밟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대 총선서 전주병 출마
개표율 52.5%, 득표율 80.17%
전주병에 출마한 민주당 정동영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정동영 후보 측 제공


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이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전주병은 개표율 52.5%를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정 후보는 80.17%인 6만7표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는 14.09%인 1만547표를 득표했다.

4선 의원을 지낸 정 후보는 국회에 재입성하며 5선 반열에 오르게 됐다.

정 후보는 "승리에 도취되지 않을 것"이라며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를 더 무겁게 받아 들이겠다"고 했다.

이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키는 선두에 설 것이며, 주름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드보이 귀환'의 선봉에 섰던 그는 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의 김성주 후보를 제치고 본선을 밟았다.

전북 순창에서 태어난 그는 MBC 기자·앵커 출신으로 1996년 15대 총선 때 전주 덕진구(현 전주병)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처음 달았다. 이후 16·18(재보궐)·20대에서 당선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