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안호영 "3선 지지 감사…정권교체 선봉장 될 것"

강교현 기자 2024. 4. 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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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에 출마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58)가 3선에 성공했다.

안 당선인은 이인숙 후보를 누르고 세 번째 금배지를 손에 거머쥐게 됐다.

그러면서 "앞으로 오직 지역민을 바라보면서 국민 여러분의 명령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는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완주·진안·무주를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대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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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현재 83.37% 득표
전북자치도 완주·진안·무주에 출마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58)가 3선에 성공했다.(안호영 캠프 제공)2024.4.10/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에 출마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58)가 3선에 성공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68.87%가 개표된 가운데 안 후보가 83.37%(4만9882표)의 득표율로 이인숙 국민의힘 후보(16.62%·9947표)를 크게 앞섰다.

안 당선인은 이인숙 후보를 누르고 세 번째 금배지를 손에 거머쥐게 됐다.

그는 "저를 믿고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지역민들의 큰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만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이자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었다"며 "또 무너진 민생경제와 후퇴한 민주주의를 살리고, 희망찬 정치를 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오직 지역민을 바라보면서 국민 여러분의 명령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는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완주·진안·무주를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대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965년 10월 전북 진안 출생 △연세대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제20대·제21대 국회의원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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