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실’ 박지원 “끝까지 싸워 정권교체…尹국정기조 전면 쇄신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가 10일 "지역발전, 정치복원,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4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신 뜻을 받들어 해남완도진도를 확실하게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권의 잘못에 대해서는 끝까지 싸워서 꼭 정권교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가 10일 “지역발전, 정치복원,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4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신 뜻을 받들어 해남완도진도를 확실하게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권의 잘못에 대해서는 끝까지 싸워서 꼭 정권교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남은 3년은 제발 변해야 한다”며 “김건희, 채상병, 이태원 특검을 수용하고, 민생 서민경제, 남북 관계, 외교, 민주주의가 더 이상 파탄나지 않도록, 국정기조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저도 대통령이 잘한 것은 잘했다고 지지하고 잘못한 것은 호되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정치 선배로서 22대 국회가 국민을 위한 생산적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대화의 정치를 복원하는데 저의 경험과 경륜을 쏟겠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민생 경제는 물론 남북 관계, 대중, 대미, 대러 등 외교에 있어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 최고의 개혁인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선거구 개표율 53.37% 기준 득표율 92.86%(4만2022표)를 얻으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 정부 국정원장을 지낸 박 후보는 1992년 14대 총선 민주당의 전국구(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18~20대 총선 목포에서 내리 3번 당선됐다.
soho090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 “YTN, 조국혁신당 9번 아닌 10번으로”…분노
- 칠순 맞은 성룡, 건강 악화설에…"걱정하지 마세요"
- 박민영, 알고보니 110억 건물주…월 임대수익 3700만원
- 푸바오 적응 후 만날 두 총각판다..“구르기 걱정 아니다”[함영훈의 멋·맛·쉼]
- 류준열, 문화재청서 감사패 받았다…내레이션 재능기부
- “400g씩 먹으면 무서운 질환 위험 뚝” 매끼 챙겨야 할 채소 [식탐]
- 투표 마친 권양숙 여사 "사위 잘 됐으면 좋겠다"
- 알리·테무 싼맛에 샀지만 발암 물질도 같이 온다
- "투표하고 오세요"…조진웅, 생일 카페에 입간판 보냈다
- 토익 응시료가 31만원, 대체 어디야? 한국이 제일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