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마음 잡았다 “요즘, 생각 고치려 노력 중”
배우 한소희가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결별 후 처음으로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한소희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팬이 쓴 쪽지와 답장한 자신의 손편지 사진을 올렸다.
한소희의 한 팬은 쪽지로 “혹시 한소희 언니 맞으세요?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었어요. 쉬는데 폐가 될까봐 아는 척을 못하겠네요.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한소희는 “네 맞아요.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해요.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됐네요. 감사해요, 아는 척 해주셔서”라고 답했다.
한소희는 지난달 15일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발표한 지 약 2주 만에 결별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하와이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며 열애설이 제기됐고, 열애설 보도 직후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면서 ‘환승연애설’이 불거지자 한소희가 직접 등판해 인정하며 둘의 열애가 공식화 됐다.
하지만 이후 한소희가 자신의 블로그에 ‘환승연애설’을 해명하면서도 혜리와 류준열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또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그는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달 30일 류준열과 결별을 발표하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소희는 다시 배우로 돌아온다. 스크린 데뷔작 ‘폭설’(감독 윤수익) 개봉이 확정됐다. 불필요한 소통으로 깎인 배우로서 이미지를 이번 작품으로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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