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신정훈 "밥값 하는 정치인으로 나주·화순 미래 열겠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당선인은 10일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 한평생 흙먼지 속에서 살아도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지자와 함께 환호하는 신정훈 당선인 [신정훈 후보 사무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yonhap/20240410220528679sbix.jpg)
신 당선인은 "힘 있는 일꾼, 밥값 하는 정치인으로 나주·화순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며 "나주-화순-광주를 잇는 삼각 동맹과 영산강 초광역 지방 정부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당선 소감은
▲ 정치는 국민을 위해 쓰이는 도구일 뿐이다. 저에게 주신 소중한 기회를 막중한 책임감으로 받들고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민을 섬기는 선한 도구가 되겠다.
-- 선거나 경선 과정서 힘들었던 점은
▲ 상대 후보나 일부 지지자에 의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 흠집 내기, 도 넘는 흑색선전, 거짓 선동 등이었다. 사법 리스크(권리 당원 이중 투표 유도) 운운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 자격을 문제 삼은 것은 모욕적이고 가당치 않은 억지 주장이다.
-- 당내 경선에서 개선·보완할 점은
▲ 민주당 국민참여경선이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투표가 함께 진행돼 여러 선거구에서 투표 방법에 대한 질의와 논란이 많았다. 휴대전화 사용법을 잘 모르는 어르신의 경우 어려움이 크다. 국민참여경선 시 안심번호 대상에서 권리당원을 배제하는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
-- 3선 중진으로 22대 국회서 하고 싶은 입법은
▲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힘을 키울 수 있는 초광역 지방정부 구축을 위한 메가시티 특별법 추진과 제2의 양곡관리법을 통한 쌀값 정상화 실현, 농산물 가격 안정제 법을 통한 농가 경영 안전망 확충, 농어업회의소법을 통한 농어업인 법정 대의기구 추진 등을 하겠다.
- 최우선 지역구 역점 사업은
▲ 나주는 글로벌에너지 신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경제 교통 문화를 엮고, 화순은 바이오메디컬 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경제 교통 환경을 묶는 '영산강 공동체'를 만들겠다. 나주는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영산강 르네상스 국가 프로젝트 추진, 도시성장과 트라이앵글 교통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겠다. 화순은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와 폐광 복합관광 단지 조성, 광주-화순 간 광역 교통체계 구축, 생태환경 순환 프로젝트를 마련하겠다.
- 경선 과정서 밝힌 차기 총선 불출마에 대해
▲ 오랜 세월 정치를 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저의 열정에 대한 회의와 의심을 받기도 했다. 내 스스로를 뒤돌아봤다. 지역사회의 우려에 대해 답하고자 다음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후배 정치인에게 기회를 주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 도지사 출마 경험 있는데 2년 뒤 도지사 도전 여부는
▲ 현시점에서 2년 뒤 도지사 도전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3선 의원으로서 시대적 사명과 소임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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