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박근혜 복심' 유영하, 국회 입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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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유영하 대구 달서구갑 국민의힘 후보의 국회 입성이 유력하다.
검사 출신으로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 당시 변호인으로 활동한 유 후보는 지난 17~19대 총선에서 경기도 군포시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20대 총선에서는 서울 송파구을에 공천을 받았다가 김무성 대표가 직인 날인을 거부한 옥새 파동으로 출마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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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유영하 대구 달서구갑 국민의힘 후보의 국회 입성이 유력하다.
10일 오후 10시 현재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상황에 따르면 유 후보는 3만4578표(74.58%)를 얻어 1만1782표(25.41%)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를 49.17%p 차로 누르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홍석준 현 의원을 컷오프 시키고 단수 공천을 받은 유 후보는 친박근혜 유권자들의 지원을 받아 무난하게 원내 진입을 앞두고 있다.
검사 출신으로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 당시 변호인으로 활동한 유 후보는 지난 17~19대 총선에서 경기도 군포시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20대 총선에서는 서울 송파구을에 공천을 받았다가 김무성 대표가 직인 날인을 거부한 옥새 파동으로 출마하지 못했다.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 나섰다 패했고, 대구 수성을 재·보궐 공천 경선 과정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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