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부산 남구 박수영>박재호 격차 8.49%p↑…개표율 42.7%

조아서 기자 2024. 4. 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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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전국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개표가 40%대를 넘어서자 초접전을 벌이던 부산 남구 두 후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남구는 갑·을 선거구가 합구되면서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와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현역 맞대결'이 성사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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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수영 국민의힘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박수영, 박재호 SNS갈무리)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전국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개표가 40%대를 넘어서자 초접전을 벌이던 부산 남구 두 후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남구는 갑·을 선거구가 합구되면서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와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현역 맞대결'이 성사된 곳이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1.3%를 얻어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48.7%)를 2.6%p 차로 앞섰다.

개표 직후 초접전을 벌이던 두 후보의 '희비'는 개표율 40%가 넘자 반전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9시44분 기준 개표가 42.7% 진행된 가운데 박수영 후보는 3만6079표(54.24%)를 얻어, 3만430표(45.75%)를 얻은 박재호 후보를 8.49%p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두 후보의 표차는 5649표이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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