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소비자물가 3.5% 상승…6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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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5%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상승률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3.2%)에 비해도 크게 오른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4%)도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8%, 지난달 대비 0.4% 각각 상승해 모두 전문가 예상치를 0.1%p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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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5%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3.7%)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상승률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3.2%)에 비해도 크게 오른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4%)도 웃돌았다. 지난달 대비 상승률은 0.4%로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0.3%)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8%, 지난달 대비 0.4% 각각 상승해 모두 전문가 예상치를 0.1%p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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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redpoin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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