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전 9-1 대승'에 감동했나? 맨유 1군 훈련서 '16세 유망주'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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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훈련에 16세 유망주 셰이 레이시가 모습을 드러냈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스탠드'는 10일 "16세 유망주 레이시가 맨유 1군 훈련에서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2007년생의 레이시는 맨유 U-18 팀에서 뛰면서 이번 시즌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 U-18 팀의 주전급 선수들은 대부분 2005, 2006년생으로 레이시보다 나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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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훈련에 16세 유망주 셰이 레이시가 모습을 드러냈다.
맨유 U-18 팀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리버풀 아카데미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U-18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리버풀 U-18 팀에 9-1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과 맨유가 오랜 라이벌인 점을 생각하면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결과였다.
당시 맨유 U-18 팀은 경기 시작부터 몰아쳤다. 전반 1분 제임스 스캔론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에단 휘틀리, 에단 윌리엄스 등이 골을 추가했다. 1실점 하기는 했으나 옥에 티였다.
유망주들의 좋은 활약에 에릭 텐 하흐 감독도 감동한 것일까. 유망주가 1군 훈련에 포착됐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스탠드'는 10일 "16세 유망주 레이시가 맨유 1군 훈련에서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유독 어려 보이는 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레이시다. 2007년생의 레이시는 맨유 U-18 팀에서 뛰면서 이번 시즌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레이시는 라스무스 호일룬, 안토니, 메이슨 마운트 등과 함께 러닝을 하고 있었다.
레이시는 리버풀전에 뛰지는 않았다. 맨유 U-18 팀의 주전급 선수들은 대부분 2005, 2006년생으로 레이시보다 나이가 많다. 2007년생인 레이시는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U-18 팀에 소속돼 경기를 뛰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유망주를 자주 기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는 코비 마이누를 과감하게 주전으로 기용했고, 지난 리버풀전에서는 윌리 캄브왈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풀럼전서도 공격진에 공백이 생기자 오마리 포슨을 출전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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