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캠프
[KBS 제주] [앵커]
이번엔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로 갑니다.
출구조사 발표 때와는 다른 분위기라고 하는데요.
허지영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선거 사무소엔 갈수록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표차를 좁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개표율은 벌써 40%를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는 서귀포시 동부 지역에서 고기철 후보가 앞서고 있는데요,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두 후보가 엎치락 뒷치락 하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개표 상황을 지켜보는 지지자들은 고기철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고 환호성을 지르며 결과에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기철 후보도 잠시 뒤 이곳 선거 사무소를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고 후보는 선거에 첫 도전장을 내민 정치 신인으로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 자리를 따냈습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제1 공약을 내걸며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는데요,
24년 민주당 독주를 끝내고 서귀포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고기철 후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갈지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양경배·고성호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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