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10명 중 4명 이상 '5060'…30대는 꼴찌

이연우 기자 2024. 4. 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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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인천 계양구 경인교육대학교 체육관 개표소에서 투표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 참여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60대’가 가장 많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1천384만9천43명이 참여했다.

이 중 60대가 314만1천737명(22.69%)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50대' 311만7천556명(22.51%) ▲'40대' 216만7천505명(15.65%) ▲'70대 이상' 207만3천764명(14.97%) 순이다.

반대로 사전투표자 수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30대로 155만9천701명(11.26%)이었다. 다음으로는 ‘18∼29세’가 178만8천780명(12.92%)으로 뒤따랐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때는 50대가 257만6천527명(21.9%)으로 가장 많이 참여했었다.

또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때 역시 50대가 358만6천939명(22.0%)으로 가장 많았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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