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민심 2024' 2부 - 강터치

2024. 4. 10. 21: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영호 기자의 터치스크린 '강터치'입니다.

잠시 전 투표가 종료된 데 이어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도 발표되면서 이제 시선은 개표 결과로 향하고 있습니다.

터치스크린 통해서 주요 지역구의 출구조사 결과는 물론 후보와 판세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서울로 가보죠.

이번 총선에서 전체 48개 선거구가 걸린 곳이죠.

지난 총선에선 49개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41 대 8 대승을 거뒀는데 권역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도심권의, 종로로 가보겠습니다.

'정치 1번지' 종로에서 3파전이 펼쳐졌습니다.

숱한 거물급 정치인을 배출한 종로의 출구조사 결과 알아볼텐데요.

「곽상언 민주당 후보가 56.1%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역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39.6%,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가 3.O%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치 1번지에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는데 출구조사 상으로는 곽 후보가 다소 큰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엔 도심권에서 위치를 옮겨 동북권으로 가볼텐데요.

제가 동북권을 선택한 이유, 바로 광진을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었죠.

앞서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라고 소개를 드렸는데 출구조사 알아보겠습니다.

「현역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51.6%로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를 3.5%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곳 광진을 지역 최근 7차례 총선에서 보수 진영 후보가 모두 패배했지만, 최근 치러진 대선과 지방선거에선 모두 국민의힘에 손을 들어준 바 있는데요.

표심을 쉽게 예측하기 어려웠던 곳으로 출구조사 상으로는 고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는데, 실제 개표 결과 좀더 지켜보겠습니다.

이번엔 강 건너 서남권으로 권역을 옮겨보겠습니다.

한강 이남으로 동작과 관악, 금천 등이 있는데요.

서남권에선 동작을로 가보지 않을 수 없죠.

출구조사 결과 살펴보면요.

「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52.3%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4.6%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신인과 전국구 4선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 출구조사 상으로는 정치 신인 류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습니다.

동작을 지역 역시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최근 6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양당은 3대3 동률을 이뤘는데요.

구도심과 대학가, 뉴타운이 혼재돼 있어 표심 예측이 쉽지 않은데, 개표결과가 출구조사처럼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엔 낙동강 벨트로 가보겠습니다.

부산경남 최대 격전지라고 할 수 있는 경남 양산을 상황 알아볼텐데요.

양산을에서 펼쳐진 두 전직 경남도지사 간 대결 출구조사 결과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5O.6%로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를 1.2%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전직 도지사 간 맞대결인 만큼 초박빙의 양상이 나타났는데요.

김두관 후보가 3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김태호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지 개표결과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개표가 이뤄질 시간인데요.

강터치는 254개 지역구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저는 잠시 뒤 돌아오겠습니다.

---(4분 예상)---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